대웅제약이 씨어스테크놀로지, 퍼즐에이아이와 함께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음성인식 진료 기록,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디지털 기술을 병원 전반에 적용해, 의료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퍼즐에이아이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젠노트(GenNote)’를 통해 진료 중 의료진의 발화를 실시간 인식해 자동으로 요약 및 EMR(전자의무기록)과 연동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젠노트 연동 기술을 개발하며, 대웅제약은 의료기관 확산과 마케팅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집단약동학(Population PK) 모델링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과학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446명의 한국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물의 체내 흡수, 분포, 배출 과정을 수학적 모델로 분석했다. 특히 나이, 식사 여부, 신장·간 기능 등 환자 특성에 따른 약동학 변화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3구획 모델’을 적용했다.모델 검증 과정에서 예측 농도와 실제 혈중 농도의 일치도를 평가하는 적합도 분석, 잔차분석, 시각적 예측검증 등에서 높은 신뢰성을 확인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고령자와 신·간 기능 저하 환자 대상 맞춤형
대웅제약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5대 생체 신호를 통합 감시할 수 있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온(CART ON)’을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카트 온’은 기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연동 가능한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로, 혈압·맥박·호흡·체온·산소포화도까지 한 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형 기기로, 별도의 커프 없이도 24시간 연속 혈압 측정이 가능하다.특히 환자를 깨우지 않고도 야간 혈압을 포함한 주요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어,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환자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의료진은 반복적인 수기 기록에서
대웅제약은 고려대 안산병원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역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불균형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경기도 안산시 탄도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 거리의 섬 육도에서 진행된 검진은 기본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을 포함해 1:1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대웅제약의 웨어러블 심전도, 연속혈압 측정기, AI 기반 진단 솔루션 등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고령 주민도 쉽고 정확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안저 검사에서 4명에게 이상 소견이 발견돼 조기 진단과
대웅제약은 스웨덴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Salipro Biotech)과 차세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살리프로가 보유한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기술인 ‘살리프로 플랫폼’을 도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난도 막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막단백질은 세포막에 존재하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하지만, 실험 환경에서는 구조가 쉽게 불안정해 연구에 어려움이 많았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이러한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실험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기술로, 대웅제약은 이를 활용해 막단백
대웅제약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TAF)’가 기존 치료제와의 교차 투여에서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100% 보여주며, 신뢰도 높은 제네릭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5’에서 베믈리버의 4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바라크로스(성분명: 엔테카비르, ETV)를 복용 중인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베믈리버로 치료제를 바꿨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국내 첫 TAF-ETV 비교 임상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임상에 따르면, 48주간 베믈리버를 복용한 환자군의 B형간염 바이러스 DNA는 모두 검
대웅제약의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카타르에 출시되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로 나보타는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이어 걸프만 연안국 3개국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카타르는 1인당 GDP 약 8만 달러의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미용성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도하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약 200명의 현지 의료진에게 나보타의 우수성과 독자 시술법인 ‘나보리프트’를 소개했다.나보리프트는 피부층에 미세하게 톡신을 주사해 주름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시술법이다. 현지 의료진들은 나보타의 임상
대웅제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미국흉부학회(ATS 2025)’에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임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이며, 목표 환자 102명 중 약 80%인 79명이 등록됐다. 특히, 등록 환자의 절반 이상(47명)이 아시아인으로 구성돼 인종별 치료 반응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환자의 약 70%는 기존 항섬유화제와 병용 치료 중이다.베르시포로신은 PRS(프로릴-tRNA 합성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폐 조직 섬유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신기전 경구용 신약이다. FDA와 EMA로부터 희귀의약품 및 신속심사 대상에 지정돼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40대 맞춤형 복합 시술법을 주제로 ‘딥(DEEP)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40대의 피부 탄력 저하, 볼륨 소실, 국소 군살 등 노화 증상을 반영한 최적화된 시술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청중 투표와 패널 토론, 실시간 ‘이원생중계’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 계획과 결과를 공유하며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강연에서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지방파괴주사 ‘브이올렛’, 필러 ‘디클래시’, 봉합사 ‘두스’ 등 다양한 제품을 활용한 ‘젊은 40대 만들기’, 안면 리프팅 등 복합 시술
대웅제약이 자사의 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페글리플로진)’가 지방간 질환까지 동반한 환자들에게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난 11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5 유럽비만학회(ECO)에서 공식 발표됐다.엔블로는 SGLT-2 억제제 계열 신약으로,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산 36호 신약이다. 이번 연구는 총 554명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건의 임상 3상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참가자의 약 절반이 연구 시작 시점에서 지방간을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 결과, 엔블로 0.3mg을 24주간 투약한 환자군은 간 지방증 지수(HSI) 기준 지방간 유병률이 48%에서 16%로, 프레이밍햄
대웅제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시민 참여형 디지털 헬스케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솔루션 ‘위스키(WISKY)’와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를 활용한 안저검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약 5000여 명이 부스를 찾았고, 450명이 안저검사에 직접 참여했다. 이 중 약 15%는 정밀 검진이 권유돼 실명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또한 참가자들은 시야 제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 던지기 게임에 참여하며 시야 손실의 불편함을 체험했고, 이를 통해 실명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이외에도 웨어러블 심전도 기
대웅제약은 세계적인 소화기학술행사인 ‘2025 소화기질환 주간(DDW)’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우수성을 전 세계 의료진에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총 5건의 신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국산 P-CAB 계열 치료제로는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발표된 연구는 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 H.pylori 감염 치료 효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펙수클루의 장점을 입증했다.특히,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의 마이클 배지 교수는 펙수클루가 기존 PPI(프로톤펌프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약물이라며,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펙수클루
대웅제약은 자사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주성분인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DCA)이 팔뚝 부위 피하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박귀영 중앙대학교병원 교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등 국내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주로 턱밑 지방 개선에 사용돼 온 브이올렛을 팔뚝 부위(상완 후면)에 적용한 첫 임상 사례다.연구에 따르면 브이올렛을 5mg/mL 및 2.5mg/mL 농도로 팔뚝 부위에 8주 간격으로 3회 시술한 뒤 20주 동안 관찰한 결과, 피하지방 두께가 각각 평균 7.49mm, 4.68mm 줄었다. 같은 기간 상완 팔둘레도 평균 1
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어버이날, 서울 잠실 이크루즈에서 모녀 고객을 초청해 ‘기미 앰플 플라워 클래스 – 로즈위듀(Rose with easyde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실제 소비자 리뷰 중 “엄마와 함께 사용 중”이라는 의견에서 착안해 기획됐으며, 이지듀 제품을 사용하는 모녀의 사연을 사전 공모해 선정된 8팀(1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기미 앰플 로즈 에디션’ 플라워 박스를 직접 꾸미고 서로에게 선물하며 가족 간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현장에서는 “기미 앰플을 선물로 받았는데 플라워 클래스까지 함께하게 돼 추억이 됐다”, “직접 만든 선물
대웅제약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Deep Nabota Master Class, NMC)’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 등 14개국에서 85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대웅제약의 체계적인 에스테틱 교육 과정 ‘DEEP(Deep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의 일환으로, 나보타와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활용한 최신 임상 사례와 복합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첫날 강연에서는 국내 미용·성형 전문가와 글로벌 의료진이 실제 시술 사례를 발표하고, 대웅의 시술 가이드 ‘R.E.A.L’을 기반으로 한 복합 시술 전략이 소개됐다.둘째 날에는 향남공장 투어가 진행돼,
대웅제약은 13일 서울 마포구 라이즈호텔에서 ‘2025 D.G.I.T 심포지엄(Daewoong Global Innovation in Technology Symposium)’을 개최하고, 의료진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라운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이론 중심의 행사와 달리, 디지털 기술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구성돼 의료진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총 209건의 체험이 이뤄졌으며, “기술 성숙도가 높다”, “임상 적용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체험 라운지에는 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
대웅제약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DDW 2025)’에서 위장질환 치료제 ‘펙수클루(Fexuprazan)’의 글로벌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는 인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임상 3상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도 소화성 궤양 예방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인도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약물인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과 증상 개선 효과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증상 평가 지표인 CGI-I 기준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
대웅제약은 지난 1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펙보다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며,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대웅제약은 ‘학습, 소통, 협력, 실행’을 중시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입문교육을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인턴의 성장 가능성과 조직 적합도를 점검하는 기회로 운영했다. 교육은 일하는 자세, 기본 직무 역량, 협업 및 소통 스킬을 다룬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대웅제약은 인턴들에게 ‘일에 임하는 자세’를 가장 중요한 첫걸음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김남희 인사기획실장은 문제의식, 열린 소통,
대웅제약은 22일, 씨어스테크놀로지와 ACK와 함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전병상 확산 및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씽크' 시스템을 병원의 EMR과 연동해 환자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병원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환자 생체신호 데이터는 EMR 시스템과 연동돼 정확한 기록과 빠른 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다. 데이터 손실이나 수기 입력으로 인한 오류를 예방하고,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협약에 따라, ACK는 '씽크'와 EMR 시스템 간의 안정적이고 정밀한 연동 기
대웅제약은 자사의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에 대해 중남미 6개국(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과 러시아 등 총 7개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엔블로는 전 세계 19개국 진출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회사에 따르면 엔블로는 국산 첫 SGLT-2 억제제로, 혈당과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 조절은 물론 심장, 신장, 체중 관리 등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 및 공복혈당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주목받고 있다.이번 허가 신청은 대웅제약의 ‘글로벌 1품 1조’ 전략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