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솔루션은 인도 전역 65개 도시, 120개 클리닉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현재 35개 클리닉에 적용 완료됐다.
Vita Embryo는 배아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의료진의 배아 선택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던 방식과 달리, AI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패턴까지 포착해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IVF 반복 시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ova IVF Fertility는 연간 2만 건 이상의 IVF 시술을 수행하는 인도의 난임 클리닉 체인이다. 120명 이상의 전문의, 150명 이상의 연구진이 소속돼 있으며, 기술 도입을 통해 의료 효율성과 성공률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혜준 카이헬스 대표이사는 “Nova IVF와의 협력은 카이헬스의 글로벌 진출을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IVF 네트워크와 협력해 기술과 임상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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