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오는 26일, 지역주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튼튼백세 팔팔근육 운동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활의학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고령화와 코로나19 이후 건강 문제로 떠오른 근감소증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근감소증의 진단 기준과 증상·예방법, 근육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 전문가가 알려주는 운동법, 직접 따라 해보는 운동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기반 근감소증 진단보조 솔루션을 활용해 참가자의 근육 나이를 무료로 측정하며, 근감소증 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개인별 맞춤 운동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건강강좌 근감소증 운동 교실 포스터 (사진 제공=부천성모병원)
지역주민 건강강좌 근감소증 운동 교실 포스터 (사진 제공=부천성모병원)
임선 재활의학과 임상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근감소증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근육 나이’ 측정과 운동 프로그램 참여가 포함돼 있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