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2일, 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제18회 대장앎의 달’을 맞아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장앎의 달’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대장암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진행하는 전국 캠페인이다.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2위로, 최근에는 젊은 환자 비율도 늘고 있어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강좌는 국제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대장암이란?’(오승택 교수), ‘안심하고 받는 대장내시경’(박민근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이재임 교수)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대장암 예방법, 검진 주기, 식습관 등 실생활과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다.

대장앎의 달 건강강좌 (사진 제공=국제성모병원)
대장앎의 달 건강강좌 (사진 제공=국제성모병원)
이재임 교수는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과가 좋기 때문에 정기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핵심”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대장 건강의 중요성이 널리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APEC 보건·경제 고위급 회의에서 ‘K-메디컬 AI 혁신 포럼’을 주관하며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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