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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후우울증 예방 위한 ‘맘봄 교육’ 참여자 모집

11월 19일 보령 문화의전당서 진행…전문의 초청 강의로 산모·가족 정신건강 지원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5-10-31 10:28
[Hinews 하이뉴스]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산후우울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맘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9일(수) 오후 2시,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대상자 모집 안내 포스터 (이미지 제공=보령시)
대상자 모집 안내 포스터 (이미지 제공=보령시)

이번 프로그램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임신 및 출산 여성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에는 홍성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산후우울증의 개념 및 필요성, 실태와 원인, 예방 및 관리 방법, 가족의 역할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은 비율은 6.8%로 나타났다. 또한 산후우울감 극복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57.8%)였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답한 비율도 23.8%로 조사돼 산후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보령시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와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양육 스트레스 완화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산전·후 우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 모두가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뉴스

송소라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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