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N에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신고된 결핵 환자 63만7000여 건의 원자료가 포함되며, 정보주체가 확인되지 않도록 비식별화 과정을 거친 후 제공된다. 자료는 매년 전년도 신고 자료를 반영해 업데이트된다.
연구자는 맞춤형연구DB 신청을 통해 연구 목적에 맞는 항목을 조합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제공 자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센터의 폐쇄망 환경에서만 접근 가능하며, 철저한 보안 절차를 통해 관리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K-TB-N 개방으로 연구자들이 다양한 분석을 수행할 수 있어 결핵 예방과 관리 정책의 과학적 근거가 한층 확충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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