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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미소금융재단에 1000억 쾌척… 취약계층 자산 형성 돕는다

'성실 상환'이 자산으로… 국민성장펀드 등 연계 지원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2-05 09:37
[Hinews 하이뉴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미소금융재단에 총 1000억원을 추가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과 지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성실 상환 인센티브를 포함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출연은 신한미소금융재단을 그룹 차원의 서민금융 실행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한 조치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미소금융재단에 총 1000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이미지 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신한미소금융재단에 총 1000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이미지 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은 확충된 재원을 바탕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의 정책금융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대출금을 성실하게 갚으면 자산 형성을 돕는 인센티브 모델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주식이나 펀드 등 자산 형성 기회가 늘었지만, 청년과 지방 취약계층은 대출 상환 부담 탓에 소외돼 왔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미소금융 대출 성실 상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상환 금액 일부를 매칭해 '청년처음적금'에 적립해 주거나, 오는 6월 출범하는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해 주는 방식이다.
포용금융 프로젝트 범위도 넓힌다. 청년과 지방 창업 전(全)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지원 대출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대출-상환-자산 형성-재도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출연은 신한미소금융재단이 서민금융의 실질적인 실행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실한 금융 이용이 자립과 미래 준비로 이어지도록 포용금융 지원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뉴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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