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사각지대 해소 위해 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거제지역 내 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중심으로 뇌심혈관계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3월 20일 개소 이후 매주 일요일 한국어 교육을 운영 중이며, 산업안전교육, 생활법률교육, 글로벌 봉사단 활동, 국가별 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센터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휴무다.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로 가능하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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