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실천 위한 적극적인 행보

[Hinews 하이뉴스] 김해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2일 김해시청과 김해여자고등학교에서 헌혈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단체헌혈 및 헌혈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1지역 협의회 라영자 대표, 홍태용 김해시장, 진영고등학교 보건교사, 육군 제7073부대 김민영 대위 (김해시 제공)
왼쪽부터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1지역 협의회 라영자 대표, 홍태용 김해시장, 진영고등학교 보건교사, 육군 제7073부대 김민영 대위 (김해시 제공)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유공자로는 육군 제7073부대 김민영 대위, 장유고등학교 이유진 교사, 경상남도경찰청 박효복 경장이 선정됐으며, 진영고등학교와 국제로타리 3722지구 김해1지역 협의회는 단체 부문 유공 표창을 받았다.

김해시는 매 분기 단체 헌혈 일정을 정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시민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김해시 헌혈 장려 조례’를 제정하고, 헌혈자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의 다양한 장려 정책도 추진 중이다.

허목 김해시 보건소장은 “김해시는 올해도 헌혈 증진과 헌혈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준 모든 시민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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