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사막에서 영감 받은 미스터리한 향기… 바디미스트·솔리드퍼퓸 6종 출시

브랜드 ‘블레이’는 대중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향취를 담은 퍼퓸 바디케어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 중 하나인 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블레이’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속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향기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라며, “‘데드블레이’(Dead Vlei)라는 나미브 사막의 절경에서 이름을 차용했고, 브랜드 로고에는 나침반을 형상화해 향기를 통해 방향을 제시한다는 미션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블레이’는 나미브 사막의 고요하고 신비로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향기로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생명력을 간직한 사막의 이미지를 향에 담아내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대표 향은 세 가지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플로럴 향’은 척박한 땅 위에서도 피어나는 강인한 생명의 이미지를 표현한 풍성한 플로럴 계열의 향이다. ‘아쿠아 머스크 향’은 사막의 정적과 바다의 파도가 어우러지는 듯한 은은하고 상쾌한 느낌을 선사한다. ‘윈디 샌달우드 향’은 광활한 자연이 속삭이는 듯한 포근함과 매혹적인 여운을 남기는 우디 계열 향기로 구성돼 있다.
각 향기는 섬세한 잔향까지 고려해 사용자의 개성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론칭을 통해 ‘블레이’는 스틱형 향수인 ‘솔리드 퍼퓸’ 3종, 분사형 ‘프래그런스 바디 미스트’ 3종 등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모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손쉽게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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