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당뇨병 치료에 특화된 글로벌 제약사 한국 노보 노디스크와 대만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헬스투싱크 간의 전략적 제휴로, 인슐린 투여 이력 관리를 보다 자동화하고 효율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말리야는 인슐린 투여량, 시간, 날짜를 자동 기록하고, 슈가 지니 앱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의료진은 혈당, 식사, 운동 기록까지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진료의 정확성과 편의성이 높아진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당뇨 치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체계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말리야 6개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 사용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말리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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