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투홈 서비스로 집까지 직배송…늦추석 수요까지 겨냥

[Hinews 하이뉴스] 이마트는 올 추석을 맞아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약 2배 늘린 40여 종으로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산지 직송’ 확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산지 직송’ 확대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매입·유통 경험을 토대로 발주부터 물량 관리, 일괄 배송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4월 도입된 ‘오더투홈(Order to Home)’ 서비스를 추석 선물세트에 처음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이마트앱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산지에서 집까지 바로 배송받을 수 있다. 오더투홈은 중·대용량 신선식품을 직배송하는 서비스로, 기존 점포별 소량 발주 중심이었던 산지 직송 상품 운영 방식을 전국 단위 통합 관리 체계로 바꿔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이마트는 ‘늦추석족’을 겨냥해 오는 10월 9일까지 오더투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명절 직후 감사 인사를 전하거나 늦게 만나는 지인을 위한 수요까지 반영한 것이다. 준비된 오더투홈 선물세트는 총 22종이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산지 직송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선물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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