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투홈 서비스로 집까지 직배송…늦추석 수요까지 겨냥

이마트는 매입·유통 경험을 토대로 발주부터 물량 관리, 일괄 배송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산지 직송 선물세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4월 도입된 ‘오더투홈(Order to Home)’ 서비스를 추석 선물세트에 처음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이마트앱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산지에서 집까지 바로 배송받을 수 있다. 오더투홈은 중·대용량 신선식품을 직배송하는 서비스로, 기존 점포별 소량 발주 중심이었던 산지 직송 상품 운영 방식을 전국 단위 통합 관리 체계로 바꿔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긴 만큼, 이마트는 ‘늦추석족’을 겨냥해 오는 10월 9일까지 오더투홈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명절 직후 감사 인사를 전하거나 늦게 만나는 지인을 위한 수요까지 반영한 것이다. 준비된 오더투홈 선물세트는 총 22종이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산지 직송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이고 편리한 선물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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