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000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들에게 세계 최대 규모인 78만4000L 생산 역량과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일본 제약사 및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파트너십 미팅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위탁생산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처음 공개했다. 엑설런스는 동등성(Equivalency)과 속도(Speed)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생산 프레임워크로, 일관된 품질과 신속한 공급을 지향한다.

행사 첫날에는 제임스 최 영업지원 부사장과 케빈 샤프 Sales & Operations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CDMO 아웃소싱의 이점과 차세대 모달리티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서비스와 생산 역량에 주목하며 다양한 질의를 이어갔다.
존 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술력과 신뢰를 현장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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