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자궁경부암 중심 예방 교육… 건강 인식 제고 목적
이날 강의는 극동대학교 의료보건과학대학장 구본진 교수가 맡아 여성에게서 발생률이 높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 초기 증상, 예방 생활습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함께 실질적인 자기 관리법이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여성암 예방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구본진 교수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숙 음성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연령별·대상별 맞춤형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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