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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당, 영암군과 지역 고구마 기반 신제품 개발 협약…12월 전국 출시

황토밭 고구마 활용해 디저트 4종 선보여…지역 상생 모델 확대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5-11-14 10:32
[Hinews 하이뉴스] 백미당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함께 지역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고구마를 주재료로 한 신제품 4종이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백미당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함께 지역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 제공=백미당)
백미당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함께 지역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 제공=백미당)

영암 고구마는 황토밭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와 촉촉한 식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미당은 이 특산물을 현대적인 디저트와 베이커리 메뉴로 재해석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 모델 구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영암군은 고구마 가공물의 안정적 공급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백미당은 신제품 개발과 판매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 확대를 추진한다.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생산물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뉴 기획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12월 선보일 제품은 고구마 라떼, 아이스크림, 소금빵 등으로 구성되며, 그중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서는 고구마 소금빵 2종이 별도로 출시된다. 백미당은 지역 특산물을 메뉴로 재창조하는 전략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천 흑율무·정선 블루베리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과 협업을 확대한 바 있다.

하이뉴스

박미소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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