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 농업정책자금 사후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농가 금융지원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정책자금 집행과 사후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NH농협은행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 농업정책자금 사후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정책자금 사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경상북도 안동시 농협 경북본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자금 검사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교육 과정은 정책자금의 구조와 취급 절차, 대출 실행 이후 사후관리 방식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직원들은 사례 기반 강의와 검사기관·은행의 공동 강의 방식이 이해도를 높였으며, 평소 혼동되기 쉬운 사후관리 기준을 명확히 정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재진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 부장은 “이번 공동교육은 농업정책보험 금융원과 함께 진행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을 확대하여 원활한 정책대출 지원과 농업소득 증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