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케모포트(매립형 중심정맥관)는 치료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장치다. 반복적인 주사로 인한 혈관 손상을 줄이고, 약물 투여를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시술 이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케모포트는 피부 아래에 삽입된 장치로, 중심정맥과 연결되어 항암제나 수액 등을 투여하는 데 사용된다.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이 없어 감염 위험을 줄이고 일상생활에도 비교적 지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장치를 장기간 유지하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감염이다. 삽입 부위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고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빠르게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최찬중 초이스외과의원 원장
또한 케모포트 내부에 혈전이 형성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장치를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세척과 유지 관리를 시행해야 하며, 이를 통해 막힘이나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정기 관리는 보통 일정 주기에 맞춰 병원을 방문해 진행된다. 포트 내부를 세척하고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장치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관리다.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약물 투여가 원활하지 않거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삽입 부위에 과도한 압박이나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나 활동은 가능하지만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관리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케모포트는 항암 치료를 보다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감염이나 혈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정기적인 세척과 점검을 통해 장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작은 이상 증상이라도 느껴진다면 즉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와 의료진 간의 지속적인 관리가 치료 과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