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우즈베키스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앰뷸런스센터 소속 정책 전문가 4명을 초청해 응급의료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정책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들은 귀국 후 자국 응급의료 법과 제도 마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3년 스리랑카 이종욱펠로우십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우간다,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의료진 대상 임상교육과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발히 수행해왔다.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의료진 역량 강화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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