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는 지난 24일 ‘세계 체외수정의 날(World IVF Day)’을 맞아 난임 치료의 의미를 되새기고 응원하는 사내 행사 ‘IVF 히어로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계 체외수정의 날은 1978년 체외수정(IVF) 기술로 태어난 세계 첫 시험관 아기 루이스 브라운(Louise Brown)을 기념하는 날로, 난임 부부의 여정을 응원하고 생명을 잉태하는 의료진의 헌신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난임 전문 병원 김진영 베스트오브미 여성의원 대표원장이 초청 연사로 참여해 국내 난임 치료의 최신 동향과 보조생식기술(ART)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지피테라퓨틱스의 난임 치료제 ‘사이클로제스트(Cyclogest)’ 사용 경험이 있는 직원이 직접 사례를 공유하며 난임 극복 과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IVF Hero Day 사내 행사에 참여한 쥴릭파마 임직원 (지피테라퓨틱스 제공)
IVF Hero Day 사내 행사에 참여한 쥴릭파마 임직원 (지피테라퓨틱스 제공)
행사에는 남녀 직원 모두가 참여해, 난임을 가족의 공동 문제로 인식하는 사내 문화를 반영했다.

지피테라퓨틱스는 체외수정 후 착상과 임신 유지를 돕는 프로게스테론 기반 치료제인 ‘사이클로제스트’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김정헌 대표는 “난임은 저출산 시대에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여성 건강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환자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피테라퓨틱스의 모회사 쥴릭파마코리아는 시니어 리더 중 여성 비율이 53%에 이르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