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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올원뱅크 전면 개편…개인사업자·외국인 특화 서비스 출시

경영지원 서비스 ‘올원사장님+’·13개 언어 금융지원 ‘NH올원글로벌’ 도입으로 고객 편의 강화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25 09:42
[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이 비대면 금융 이용 증가에 대응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H올원뱅크의 주요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개인사업자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이 비대면 금융 이용 증가에 대응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H올원뱅크의 주요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비대면 금융 이용 증가에 대응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H올원뱅크의 주요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먼저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올원사장님+’가 신설됐다. 이 서비스는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경영지원을 목표로 부가세 리포트, 상권 분석, 정책지원금 조회, AI 기반 메뉴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세무·상권·정책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사업자 금융 플랫폼 기능을 강화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됐다. 새롭게 출시된 ‘NH올원글로벌’은 올원뱅크 가입과 통장 개설, 적금·신용대출 가입, 자동이체, 간편 해외송금, 제신고 등 금융서비스를 13개 언어로 지원한다. 금융 접근이 어려웠던 외국인 고객층의 이용 장벽을 낮추고 기본 금융 활동부터 송금까지 한 번에 가능한 비대면 금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 홈 화면 UI 단순화, NH인증서 이체한도 증액, 미성년 자녀 계좌·거래 조회 기능 신설, 비대면 전자위임장 서비스 도입 등 앱 전반의 기능을 정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이 NH올원뱅크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중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뉴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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