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생활용품 기업 생활공작소가 악취 원인 물질을 직접 흡착·분해하는 방식의 고체 타입 룸케어 탈취제를 선보였다. 단순 향 덮개 방식이 아닌, 냄새 입자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생활공작소, 악취 입자 분해하는 고체 타입 룸케어 탈취제 출시 (이미지 제공=생활공작소)
신제품은 다공질 스펀지 구조의 겔 포뮬러로 공기 중 냄새 입자를 빠르게 흡착하고 분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 등 대표적 생활 악취 원인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에서 99% 탈취력을 기록했다.
녹차·쑥·솝베리·목초액 등 식물 유래 성분이 포함돼 냄새 입자를 분해한 뒤에는 블루밍 포레스트 향이 공간에 남는다. 제형은 고체 타입으로 설계돼 전도 시 내용물 유출 걱정을 덜었으며, MIT·CMIT 등 유해 성분 불검출 테스트도 완료했다. 용량은 380g으로 약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옷장·침실 등 냄새가 쉽게 배는 공간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실내 공기 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