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건강·의학 > 건강일반

서울대치과병원, 사우디 임상강사 연수 제2기 수료식 열어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28 09:57
[Hinews 하이뉴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7일 ‘제2차 사우디아라비아 임상강사 연수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사우디 치과의사 알키샨 모하마드 마흐무드, 알콰르니 모하마드 알리가 참여했으며, 병원장과 소아치과 교수진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두 연수생은 지난해 12월 사전 연수 이후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본 연수 과정을 밟았다. 소아치과 지도전문의와 협력 교수진의 지도 아래 다양한 환자 진료를 경험하며 임상 역량을 키웠다.

사우디 치과의사 연수 프로그램은 2014년 체결된 양국 보건의료 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운영돼 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7년부터 참여해 지금까지 여러 진료과에서 총 11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현재도 추가 연수생들이 수련을 이어가며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임상강사 연수 수료식 단체 사진 (사진 제공=서울대치과병원)
사우디아라비아 임상강사 연수 수료식 단체 사진 (사진 제공=서울대치과병원)
수료식에서 알키샨 연수생은 “한국에서의 체계적인 교육이 임상 실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콰르니 연수생도 “한국의 진료 시스템과 환자 중심 문화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연수가 두 연수생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치의학 교육과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이뉴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ad

많이 본 뉴스

카드뉴스

1 / 5

주요 뉴스

PC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