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바이엘 코리아는 한국 진출 70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여의도 오피스에서 ‘지속가능한 나눔, ESG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직원들이 주도한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 팀이 기획했으며, 물품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은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류, 도서, 잡화 등 약 300여 개 물품이 모였으며, 직원들이 직접 만든 쿠키, 꽃바구니, 그림 등 재능 기부도 더해져 풍성하게 진행됐다.
바이엘 코리아, 한국 진출 70주년 기념 ‘지속가능한 나눔, ESG 플리마켓’ 개최 (사진 제공=바이엘 코리아)판매 수익금은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월드비전에 전달된다. 후원금은 식생활 취약 아동 15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미판매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재판매와 자원 재순환에 활용된다.
현장에서는 럭키드로우, 포토부스, 물품 경매, 골프·뷰티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돼 직원들의 참여를 높였다.
이진아 대표는 “이번 플리마켓은 70주년을 기념하며 직원들이 환경과 이웃,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바이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엘은 헬스케어와 농업 분야에서 162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기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