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양대학교의료원 산부인과학교실이 오는 7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제30차 개원의 특별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최신 산부인과 진료지침, AI 진료지원, 최소침습수술 등 임상 중심 내용을 다루며 개원의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배재만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임상 현장을 지켜온 의료진에 감사하며, 이번 강좌를 통해 최신 근거 중심 지식을 공유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강좌는 네 개 세션과 특강으로 나뉘며, 모체태아의학, 생식내분비학·일반부인과학, 부인종양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산부인과학교실, 제30차 개원의를 위한 특별연수강좌 개최 (사진 제공=한양대학교의료원)
제1 세션 ‘모체태아의학’에서는 급성 조기진통 치료, 임신중 Chorioamnionitis 진단과 항생제 치료, 최신 AI 활용법 등 실무 강의를 진행한다.
제2 세션 ‘생식내분비학·일반부인과학’에서는 자궁내막증 약물 치료, 난임 환자 임상 사례, 골반통 가이드라인, 비만약 최신 지견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진다.
특강에서는 최소침습수술에서 다관절 다자유도 기구(Artisential) 사용법을 다루며, 최신 수술 기법과 기술 적용법을 소개한다.
제3 세션 ‘부인종양학에서는 자궁경부암 조기검진, 자궁내막병변 감별법, 최소침습 부인암 수술 등 최신 지견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제4 세션 ‘개원의를 위한 전략 강의’에서는 외음부 해부학, 소음순 수술, 질강 치료에서 창상피복제 활용, 인공지능 진료 활용법 등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임상 전략을 다룬다.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부여되며, 임상 중심 강의를 통해 개원의들에게 최신 산부인과 지견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