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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로봇 인공관절 심포지엄 개최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10 10:35
[Hinews 하이뉴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최근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와 함께 ‘제3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해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과 관련한 최신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는 무릎·고관절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원리와 실제 기법, 향후 적용 방향 등을 5개 세션으로 나눠 다뤘다. 국내외 의료진 23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임상 경험과 사례를 공유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3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 현장 사진 (사진 제공=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3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 현장 사진 (사진 제공=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김중일 교수는 미국 HSS병원과 공동 개발한 최소침습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기법(MISI)을 소개했다. 절개 범위를 줄이고 연부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수술 접근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환자 맞춤형 로봇 인공관절 수술과 관련한 실제 적용 사례가 많이 포함돼 임상적 참고 가치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김중일 교수는 “로봇을 활용한 수술이 늘고 있지만 환자 치료로 이어지기 위한 세부 논의가 필요하다”며 학술 교류의 지속을 강조했다.

2021년 문을 연 한림로봇인공관절교육센터는 지금까지 국내외 의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관련 연구가 국제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되면서 로봇 인공관절 분야의 연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뉴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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