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상호존중 문화 확산과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해 개최한 동호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사내 복지공간 ‘하모니스퀘어’에서 진행됐다. 공연, 전시, 오픈클래스,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임직원들이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조성됐다.
10일에는 사내 응원단 공연과 스트레칭 오픈클래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동작을 따라하며 긴장을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에는 사내 역도 동호회가 전 국가대표 함상일 관장을 초청해 스쿼트 등 운동 동작을 코칭했다. 17일에는 밴드와 오케스트라 동호회가 무대를 꾸며 임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응원 동호회 바이오서포터즈가 사내 복지공간 하모니스퀘어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행사 기간 동안 전시회도 상시 운영돼 임직원들의 도자기, 미술, 손뜨개 작품 등을 선보였다. 동호회 회원 모집과 신규 동호회 설립 관련 설문조사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상호존중 문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감사 엽서 쓰기’와 크리스마스 포토존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은 동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사내 복지공간 리뉴얼과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10년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규호 피플센터장은 “동호회 페스티벌을 통해 임직원 간 교류와 긍정적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임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