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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최우수 과제 선정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2-18 12:35
[Hinews 하이뉴스] 한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만성질환 커뮤니티 활용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수행했으며, 주관기관은 ㈜닥터다이어리다. 한독 외에도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 활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 헬스케어 구조를 갖췄다. 연속혈당측정기, 식이, 운동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하며, 참여자 간 경험 공유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좌측부터)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신지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김경한 한독 디지털헬스케어사업실 실장 (사진 제공=한독)
(좌측부터)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신지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김경한 한독 디지털헬스케어사업실 실장 (사진 제공=한독)
한독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데이터를 API로 마이데이터 체계와 연계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의료진 Q&A와 건강 콘텐츠를 제공했고, 한국1형당뇨병환우회는 참여자 모집과 자조 네트워크 운영을 맡았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바로잰Fit을 포함한 한독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이 마이데이터 환경에서 실제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환자 중심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뉴스

김국주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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