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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집 탄소가 배터리 소재로" 에스토니아 기후테크 기업들 방한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4-24 13:25
[Hinews 하이뉴스] 산업 공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흑연으로 전환하는 에스토니아의 기후테크 기술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에이나르 카루 업 캐털리스트 부사장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후테크 회의에서 온실가스 활용 기술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과 협력을 타진했다.

카루 부사장을 비롯한 에스토니아 사절단은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주관으로 방한해 LG엔솔, SK, 효성중공업 관계자들을 만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 공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흑연으로 전환하는 에스토니아의 기후테크 기술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산업 공정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흑연으로 전환하는 에스토니아의 기후테크 기술이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업 캐털리스트는 포집한 온실가스를 탄소나노튜브와 배터리용 흑연 등 고부가가치 소재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카루 부사장은 "배터리 내 흑연 비중이 높은 만큼 저탄소 소재 수요가 크다"며 "한국 기업들과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 국가' 전환 정책에 맞춰 전력망 안정화와 탄소 저감 소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전남 여수에서 열린 '녹색 대전환(GX) 국제주간'에서 전기국가 전환이 국가 생존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에스토니아 국영 에너지 기업 에스티 에네르기아는 태양광과 저장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력 시스템을, 스켈레톤 테크놀로지는 전압 안정화 설루션을 각각 제안했다.

타넬 셉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는 "한국과 에스토니아는 기술 역량을 결합해 에너지 전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뉴스

박미소 기자

miso@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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