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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헬리코박터 제균 적응증 추가... 소화기 치료 넓힌다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5-04 10:43
[Hinews 하이뉴스]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활용 범위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까지 넓혔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펙수클루정 40mg의 항생제 병용요법 적응증 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펙수클루는 위염 치료와 위식도역류질환 예방 등에 이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까지 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활용 범위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까지 넓혔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활용 범위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까지 넓혔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한국인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률은 약 50%로 높은 편이다. 위암과 위궤양의 주요 원인으로 꼽혀 적극적인 제균이 권고되지만, 최근 항생제 내성이 늘면서 치료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약물로 위산 분비를 빠르고 강력하게 억제한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이러한 특성은 제균 치료 시 항생제가 충분히 작용하도록 위장 내 산성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허가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진행한 임상 3상 결과를 근거로 했다. 특히 항생제 내성이 있는 환자군에서 펙수클루 기반 요법은 제균율 54.76%를 기록해 기존 약제(28.57%)보다 약 26%포인트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허가로 펙수클루가 감염 기반 위장질환 치료까지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뉴스

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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