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사과는 품종에 따라 당도와 산미, 식감, 향이 달라 이름만 보고 고르기가 쉽지 않다. 과일 큐레이션 브랜드 '햇딴'을 운영하는 맘앤커머스가 10월 제철 사과인 홍로, 감홍, 시나노골드의 특징과 고르는 법을 소개했다.
회사 측은 품종마다 출하 시기가 다르다는 점을 먼저 짚었다. 홍로는 주로 9월을 중심으로 출하되고, 감홍과 시나노골드는 10월 들어 본격적인 제철을 맞는다. 제철 시기와 외관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설명이다.
과일 큐레이션 브랜드 '햇딴'을 운영하는 맘앤커머스가 10월 제철 사과인 홍로, 감홍, 시나노골드의 특징과 고르는 법을 소개했다. <사진=맘앤커머스 제공>
품종별 기준은 다음과 같다. 홍로는 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껍질의 붉은색이 비교적 고르게 들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좋다. 감홍은 단맛과 향이 비교적 뚜렷한 품종이며, 크기가 같다면 손에 들었을 때 묵직한 쪽을 고르는 것이 한 가지 기준이 될 수 있다. 껍질이 노란 시나노골드는 외관과 함께 향을 확인하는 것이 좋고, 충분히 익은 과일에서는 특유의 상큼한 향이 날 수 있다.
보관할 때는 사과를 하나씩 포장해 냉장고 야채칸 등에 넣고 다른 과일과 분리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주변 과일과 채소의 숙성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민선 맘앤커머스 대표는 "같은 사과라도 품종마다 맛과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이름만 보고 고르기보다 제철 시기와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며 "같은 품종에서도 재배 환경이나 선별 상태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햇딴은 회사 측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과일을 선별해 공동구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과일 큐레이션 브랜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과일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