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아파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지하주차장을 구축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AI 통합 주차유도, AI 주차 관리, AI 전기차 충전 등 세 가지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며, 이를 통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 그리고 주차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는 차량 번호를 실시간 인식해 입주민의 경우 과거 주차 데이터를 분석, 선호 위치나 거주동 인근 구역을 추천한다. 방문 차량은 사전 예약 정보에 따라 최적 주차 위치와 최단 경로를 안내받으며, 주차 위치는 세대 내 월패드와 ‘홈닉’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관에 설치된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엘리베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무박 2일간 열린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예선 해커톤 현장에서 쌀 소비 촉진 부스를 운영하고, 쌀로 만든 간식을 제공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올해는 총 52개 팀, 275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지난달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 테스트를 거쳤으며, 예선에서는 온실 데이터를 활용해 AI 재배모델을 개발했다.오는 13일 발표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4개 팀이 선발된다. 본선에서는 스마트온실에서 6개월간 딸기를
KB금융그룹은 지난 7월 공개한 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와 심봉민 작가의 AI 예술 프로젝트 ‘Into the Artventure’ 영상이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영상은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스타프렌즈의 모험’ 뮤직비디오에 이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두 번째 스타프렌즈 영상 콘텐츠다. ‘스타프렌즈의 예술 여행’을 주제로 2026년 그룹 캘린더 제작에 참여하는 심 작가의 작품을 최신 AI 기술로 재해석했다.1분 분량의 영상 속에서 스타프렌즈 캐릭터 ‘키키(kiki)’는 심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작품 속 세계를 여행하며, 감성적인 비주얼과 음악이 어우러진 몰입감을 선사한다.영상 제작에는 키
NH투자증권이 미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Project Pluto(프로젝트 플루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투자 에이전트 ‘터미널 엑스(Terminal X)’를 자사 MTS(나무·QV)를 통해 제공한다고 오늘 밝혔다.터미널 엑스는 미국 월가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프라이빗 데이터와 대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투자 분석 플랫폼이다. 수천 건의 리서치 문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검증된 뉴스, 커뮤니티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투자자가 원하는 질문에 신속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제공한다.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종목별 실적과 재무현황, 애널리스트 전망 및 목표주가, 장단기 리스크 요인, 성장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위치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이하 금성전파사)를 ‘공감지능 AI’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금성전파사는 2022년 개관 이후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누적 방문객 약 150만 명을 기록하며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 경험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리뉴얼은 YG(Young Generation)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AI를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하는 기술’로 정의한 LG전자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간 기획에는 시각, 산업, 영상, 공간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LG전자의 공감지능이 구현하는 더 나은 일상을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참가를 앞두고 지난 7일 국내외 미디어에 전시 초청장을 공개했다.이번 전시는 현지시간 9월 5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열린다. LG전자의 올해 전시 주제는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다.LG전자는 지난해 ‘IFA 2024’에서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LG AI홈’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고객의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특히 유럽 고객에 맞춘 다양한 AI 가전을 비롯해 LG AI홈의 핵심 허브인 ‘LG 씽큐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집 안의 AI 가전과 외부 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H+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H+하노이)’에 AI 기반 건강검진 IT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션랩스’와 협력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현지 의료 환경에 맞춘 건강검진 인프라와 IT 솔루션을 공동 설계하고, 자동화된 검진 프로세스를 실증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H+하노이에 도입된 ‘넥스업 AI(Nexup AI)’는 환자의 검진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결과 리포트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AI가 검진 데이터를 요약·분석해 시각화 리포트를 생성함으로써 환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설명 부담을 줄여준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AI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이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의료·AI 보안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진단 시스템과 AI 분석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의료 데이터 유출, 프롬프트 인젝션, API 취약점 등 새로운 보안 위협도 늘고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의료 특화 AI 기술의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Security for AI'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차의과학대는 병원 및 연구 현장에서
메리츠증권이 미국의 대표적인 소셜 투자 플랫폼 기업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손잡고 글로벌 금융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메리츠증권은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위해 스톡트윗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협약식은 현지시간 5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스톡트윗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메리츠증권은 이장욱 이노비즈 센터장이, 스톡트윗츠 측은 안네 마리 지아누초스(Anne Marie Gianutsos) 최고상업책임자(CCO)가 참석했다.스톡트윗츠는 전 세계 1천만 명 이상의 투자자가 실시간으로 주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투자 플랫폼으로, 하루 평균 20만 건에 달하
음성군 보건소가 인공지능(AI) 작곡 프로그램 ‘수노(Suno)’를 활용해 군민의 암 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암 예방송’을 제작했다.이번 암 예방송은 ‘건강하게 살아요 음성군민’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건강한 식습관, 금연, 절주, 운동, 정기검진 등 국가 암 예방수칙 10가지를 쉽게 기억하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흥미로운 가사로 구성됐다.보건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암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 형태로 제작한 음원을 관공서, 보건기관, 지역 행사장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또한 음성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보건소
글로벌 바이오센서 기업 아이센스(099190)가 AI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Pillyze)’와 지난 4일 사업 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케어센스 에어(CGM)’ 사용자 확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업으로 아이센스의 정밀 CGM과 필라이즈의 AI 데이터 분석 및 코칭 기술이 결합돼, 사용자에게 더 정교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필라이즈는 약 10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혈당, 식단, 운동 등 12개 이상 항목을 통합 관리하는 AI 플랫폼이다. 2023년 출시한 연속혈당측정기(CGM) 기반 유료 서비스 ‘슈가케어’는 1년 만에 누적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투자사들로부터 누적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업스테이지가 주관하는 ‘국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헬스케어 분야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며, 글로벌 수준의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우리 사회의 가치와 의사결정 체계를 반영한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업스테이지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AI 기술 고도화와 산업 확산, 실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문 기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뷰노는 의료 특화 파트너로 참여해 실증과 임상적 적용을 담당할 예정이다.뷰노는 영상 판독, 병리, 생체신호 등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 개발 경험
AI 기반 뇌 분석 전문기업 뉴로게이저가 동강의료재단 동천동강병원, 늘새론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의료 뇌 분석 서비스의 상용화와 공동 연구, 글로벌 표준화 모델 개발 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열렸으며, 세 기관은 AI 기반 뇌 분석 서비스 확대, 공동 데이터 연구, 글로벌 임상 및 SaMD 공동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뉴로게이저는 약 40분간 뇌 MRI를 촬영한 후, 자체 AI 플랫폼을 통해 인지·정서·행동 특성 및 뇌 위험 인자를 분석하는 세계 최초의 비의료 통합형 뇌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했다.협약에 따라 뉴로게이저는 동천동강병원에 MRI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관리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AI투자일임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투자일임 모델이다.이 서비스는 핀테크 전문기업 디셈버앤컴퍼니(브랜드명 핀트)와의 제휴를 통해 도입됐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고객 개개인의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한다. 특히, 리밸런싱 주기가 짧아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전문적인 투자 지식이 없는 고객도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일임사의 일임운용을 통해 개인형 IRP 계좌를 보다 효
의료 AI 전문기업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써비레이 AI’가 태국 식약처(TFDA)로부터 의료기기 정식 인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로 아이도트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넓혔다.태국에서는 15세 이상 여성 약 3140만 명이 자궁경부암 위험군에 속하며, 매년 약 9158명이 새로 진단되고 4705명이 사망한다. 자궁경부암은 태국 여성에게 세 번째로 흔한 암이며, 15~44세 여성에서는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써비레이 AI’는 자궁경부 확대 영상을 AI가 자동 분석해 병변 의심 부위를 실시간 표시하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서울시교육청이 객관식 중심의 평가를 넘어, 학생의 깊이 있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측정할 수 있는 ‘AI 서·논술형 평가지원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이번 사업은 기존 선다형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서술형 평가를 통해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개발 중인 시스템은 학생이 작성한 글을 AI가 채점하고, 그 결과에 따른 피드백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교사의 채점 부담을 줄이고 채점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디지털 기반의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역량 중심 교육과 연계되는 평가 체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신비바이오가 지난 1일 인공지능(AI) 기술기업 엘리먼츠와 ‘AI 도입 및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비바이오가 보유한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 제조 데이터와 엘리먼츠의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업계 중 처음으로 ‘AI 자동견적 시스템’을 도입해 OEM/ODM 신제품 개발부터 영업, 견적 산출, 경영지원 문서 작성까지 핵심 업무를 자동화한다.신비바이오는 이를 위해 엘리먼츠의 완전 자율형 문서 AI ‘인라인AI’를 전사에 적용한다. 이 AI는 사내 보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고서, 기획안, 영업자료, 행정문서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생성·보완한다.기존 수
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이 모로코 공공의료기관인 모하메드 6세 과학·건강재단(FM6SS)과 AI 유전변이 해석 소프트웨어 ‘제브라(GEBRA™)’ 공급 및 진단 시스템 고도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FM6SS는 모로코 국왕 후원 아래 의료 인프라 확충과 연구개발, 공공보건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이번 계약은 아프리카 중 처음으로 신속 전장유전체 분석(Rapid WGS) 기반 임상 진단 체계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브라는 모로코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에 도입된다.쓰리빌리언은 FM6SS 의료진이 유전체 분석부터 해석, 진단 리포트 작성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급성 증상을 보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안저 분석 솔루션 ‘닥터눈(Dr. Noon)’을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양쪽 눈의 안저사진을 분석해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실명 관련 질환뿐 아니라 향후 5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까지 평가한다.분석은 약 3분 내에 이뤄지며, 결과는 저위험, 중등도위험, 고위험으로 분류된다. 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의 상담을 통해 추가 검사나 약물치료로 질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한성우 병원장은 “짧은 시간 안에 두 가지 주요 질환 위험도를 통합 평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스마트병실 개설, 올해 AI
건국대학교병원 KONNECT팀이 ‘2025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2등)을 받았다고 밝혔다. 팀은 항암방사선치료 중 발생하는 중증 혈구감소증을 AI로 조기 예측하는 ‘HEMA-WATCH’ 모델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 주최로,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의료데이터 연구로 연결하기 위해 전국 의료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KONNECT팀은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중앙대병원 등 5개 기관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별 혈액학적 독성 발생 가능성을 기계학습(XGBoost)으로 분석했다.HEMA-WATCH는 전자의무기록(EHR)과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