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성분은 인도 내 기존 규정에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성분(Novel Ingredient)으로 분류되며, 이번 승인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및 뉴트라슈티컬 제품에 사용 가능해졌다. 인도 현지 유통사 Akums를 통해 병원, 약국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공급될 예정이다.
두 펩타이드는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및 수용체 민감도 조절을 통해 혈당 흡수 기능에 영향을 주는 합성 펩타이드다. 인슐린 분비를 직접 유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저혈당 리스크를 낮췄으며, 일부 임상에서 식후 혈당 유지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제품 유통은 인도 CDMO 및 유통 기업 Akums가 담당한다. 케어젠과 Akums는 2024년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제품 세미나 및 전시회 등 현지 마케팅 협력도 병행해왔다.
케어젠은 현재 미국, 유럽, 중동, 중남미 등에서 관련 제품 등록 및 유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의 노블푸드 등록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의료용 제품으로의 적용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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