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건강·의학 > 건강일반

강남세브란스, 제2회 정밀의료 심포지엄 성료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0-31 10:49
[Hinews 하이뉴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밀의료센터는 지난 30일 ‘제2회 정밀의료센터 심포지엄’을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희귀질환과 암 유전체 정밀의료’를 주제로, 유전자 진단, AI 기반 병리분석, 액체생검 등 최신 정밀의료 기술과 임상 적용 사례를 논의했다.

1부는 ‘희귀질환 정밀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영목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치료 가능한 희귀 근육질환 최신 정밀의료(박형준 신경과 교수), 희귀 대사 증후군 정밀의료(이현주 소아청소년과 교수), 희귀질환 분자 진단 발전: 엑솜 시퀀싱(WES)부터 게놈 시퀀싱(WGS)까지(이경아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강의가 이어졌다.

2부는 ‘암 유전체 정밀의료’를 주제로 정준 유방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강의는 병리학 기반 AI 모델의 임상 응용(차윤진 병리과 교수), 순환종양DNA(ctDNA)와 최소잔존질환(MRD) 활용 암 정밀의료(차용준 아이엠비디엑스 의학총괄이사), 종양 분해 기반 암 정밀의료(빈진혁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등 최신 암 진단과 치료 지견을 다뤘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30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정밀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30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정밀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강남세브란스병원)
이영목 센터장은 “정밀의료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개념이 아니라 일상 진료 속에서 적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환자에게 더 나은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상과 연구의 연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밀의료센터는 2020년 개소 이후 유전자 분석을 기반으로 암과 희귀질환 맞춤형 치료와 질병 예측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뉴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많이 본 뉴스

카드뉴스

카드뉴스

바쁜 아침, 공복에 먹기 좋은 과일 4가지 [카드뉴스]

카드뉴스

30대부터 유병률 2배...여자에게 꼭 필요한 검사는? [카드뉴스]

카드뉴스

감기·독감 예방하고 면역력 높이는 4가지 영양제 [카드뉴스]

1 / 5

주요 뉴스

PC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