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지난달 28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2025 MedAI Insight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의료 AI 직무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와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23개 기관에서 모인 150여 명의 의사·간호사·의료기사·행정직 등이 참석했다. 병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기본 AI 리터러시 교육부터 직무 기반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부서별 특성에 맞는 AI Agent를 직접 개발해 ‘2025 의료 AI 프롬프톤 대회’에 출품했다.
중앙대광명병원, ‘2025 MedAI Insight 세미나’ 개최 (사진 제공=중앙대광명병원)
세미나에서는 개발 사례와 활용 성과를 중심으로 간호기록 자동화·임상결정지원 시스템, 개인 맞춤형 AI 교육 대시보드, 진단–처방 연계 분석 플랫폼 등 9개의 출품작이 소개됐다.
또한 글로벌 기업 AWS의 ‘Healthcare on AWS’ 강연과 오믈렛의 ‘의료AI, 진료에서 운영으로–스케줄링 혁신’ 발표가 이어져 세미나의 전문성을 높였다.
정용훈 원장은 “의료 AI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AI 전환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내·외부 전문가와 다양한 직군의 협력을 통해 의료 AI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