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후원회는 지난 4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프로골퍼 최예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서울대병원 후원회 2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12년 WGTOUR에서 대상과 상금왕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은 최예지는 2013년에는 KLPGA에 입회해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9년 이후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로 전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최예지는 홍보대사로서 후원회의 다양한 나눔 캠페인과 사회공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2005년 설립 이래, 병원의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 문화를 확산해왔다. 특히,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과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20년 동안 이어져 온 후원회의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