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념 만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료부, 부서장, 장기근속자, 외빈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시상, 병원장·이사장 인사말, 기념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20년 근속 직원들의 합창 공연은 깊은 울림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좋은강안병원 20주년 만찬, 구자성 이사장 (좋은강안병원 제공)허현 병원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두려워 말고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전했고, 구자성 이사장은 “20년에 감사하되 안주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구정회 회장은 “우리는 늘 현장을 생각하며 원칙을 지켜왔다”며 전 임직원의 초심 유지를 당부했다.
좋은강안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