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은 지난 20일, 엠브릭스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기술(MBT-002)의 기술이전 및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진은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 및 상용화할 권리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MBT-002는 기존 제품보다 확산이 적고 독성이 낮아 부작용 위험이 낮으며, 빠른 발현 시간과 긴 효과 지속 기간을 자랑한다.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생산돼 특허 및 균주 문제에서 자유로워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진,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기술도입 체결식 (아이진 제공)
아이진,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기술도입 체결식 (아이진 제공)
아이진은 향후 한국비엠아이와 협력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임상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2023년 약 111억 달러에서 2030년 21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국 시장은 연평균 25.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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