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과 설비를 직접 소개하고, 실제 제품 트레이닝 키트 시연을 통해 전문가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은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은 시설로, 연간 최대 1600만 시린지를 생산할 수 있다.
공장은 약 700평(2,315㎡) 규모의 생산라인에서 원료의약품(DS) 조제부터 충전, 이물 검사, 조립, 라벨링 및 포장까지 전 공정을 일괄 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4100평의 여유 부지에 추가 생산라인 및 창고를 증설해 생산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 국내외 제약사의 SC제형 CMO 수요에 대응해 PFS 제형 완제 생산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글로벌 인증을 바탕으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청주공장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설비 확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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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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