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 한정판 제품과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 마련

명동 팝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동량이 많은 올리브영 명동역점에서 오는 6월 8일까지, 홍대 팝업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 매장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비비고 김스낵, 컵떡볶이, 고추장, 쌈장 등 대표 제품에 세븐틴의 로고와 팀 컬러를 입힌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먼저 공개됐으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명동 팝업 매장 내 ‘K-팝 존’은 호텔 컨시어지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한정판 비비고 제품과 세븐틴의 10주년 기념 앨범을 함께 판매한다. 홍대 트렌드팟 매장은 식품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매장 전체를 비비고 단독 팝업스토어로 운영하며, ‘호텔 본관’ 콘셉트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의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됐다. 홍대 매장에는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포토존과 메시지월이 설치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비비고 한정판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전용 장바구니, 3만원 이상 구매 시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한 온·오프라인몰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비비고 X 세븐틴’ 스냅포토를 받을 수 있다.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비비고 스티커와 세안밴드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와 세븐틴의 협업은 K-푸드와 K-팝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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