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및 실습 교육 통해 차세대 의약품 분석 역량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전문 분석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제12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오는 28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전문 분석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제12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전문 분석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제12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식약처 제공)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 의약품의 첨단 분석 및 평가 기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차세대 의약품의 규제 동향, 품질 심사 사례, 생균치료제 분석법 등 최신 분석기술과 적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6년부터 6개 공공 분석 전문기관과 함께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협의체’를 운영하며, 워크숍과 실습 교육을 통해 국내 분석기술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왔다.

올해에는 워크숍 이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산업계 분석담당자 10~20명을 대상으로 분석기술 실습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실습 교육은 PCR을 활용한 엑소좀 체내 분포시험, 미생물 신속검출법, 유세포분석을 통한 세포기반 의약품 품질분석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규제과학을 선도할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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