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는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 ‘등대 공장’에 선정된 대규모 스마트공장으로, 고위험 산업환경에서 외상 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에 중증 외상환자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신속 이송 체계를 마련해 근로자 안전을 강화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양 기관은 외상 이송 협력뿐 아니라 응급 대응 인력 교육·훈련과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LG전자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성우 상무는 “지역적 한계로 외상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산대병원과의 협력으로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됐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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