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여성일자리 창출 위한 협력 강화

[Hinews 하이뉴스]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와 인천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4일 오후 4시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와 인천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지난 4일 오후 4시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와 인천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지난 4일 오후 4시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이번 협약은 인천시 내 돌봄 수요 증가와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회복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이돌보미 양성 및 채용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아이돌보미 채용 및 서비스 홍보 강화,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대상 찾아가는 직무·채용설명회 운영, 새일센터 주관 일자리 박람회에서의 공동 홍보부스 운영 및 정보 제공 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애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돌봄 공백 문제와 여성 고용 위기를 함께 해결해 가는 지역 기반의 통합적 노력"이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돌봄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진 인천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인천시 내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새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돌봄 인력 양성과 채용까지의 체계를 더 정교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지역 내 여성일자리 창출과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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