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금연지원센터에서 약 200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 10년간 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 우수사례 발표, 지역사회 협력 강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앞으로도 센터 간 네트워크 강화와 현장 맞춤형 과제 발굴로 지역 간 금연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북부, 부산, 전남, 경북 금연지원센터가 각각 맞춤형 컨설팅, 협력 모형 개발, 동기 강화 프로그램, 금연구역 확대 등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혜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의 중심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센터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더욱 견고한 금연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금연사업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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