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0일 만에 250만팩 돌파… 역대 최고 판매량 경신 전망

[Hinews 하이뉴스] 세븐일레븐이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총 400만팩 판매 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달 출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완판 행렬에 따라 이 같은 계획을 내놓았다.

세븐일레븐이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총 400만팩 판매 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총 400만팩 판매 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출시된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는 출시 직후부터 품절 사태를 빚으며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팩을 돌파했다. 현재 3차 물량이 판매 중이며, 오는 주에는 마지막 4차 물량 120만개가 추가로 입고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마지막 물량까지 빠르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완판 시 총 400만팩의 판매고를 기록하게 된다”며 “이는 전년 대비 100만팩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세븐일레븐 스포츠카드 판매량 중 가장 높은 기록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KBO 프로야구 카드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부터 단독 차별화 상품으로 운영해온 인기 아이템으로, 매년 야구 시즌에 맞춰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고 있다. 올해는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 및 은퇴 선수 등 총 151명이 카드에 포함됐으며, 카드 구성도 지난해 3종에서 5종으로 확대됐다. 특히, 국보급 투수로 불리는 선동열 선수 카드가 새롭게 추가돼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