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충청지역의 사이버보안 인재를 발굴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작년까지 오프라인 본선만 운영됐던 방식에서 올해는 온라인 예선(7월 31일)을 추가해 규모를 확대했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대상(1팀, 500만 원), 우수상(1팀, 300만 원), 장려상(1팀,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자격은 충청권(충북·충남·세종·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며, 팀 구성은 최대 3인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대회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AI 기반 의료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이를 보호할 사이버보안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기술적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디지털 보건의료 생태계 구축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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