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은 지역금연지원센터 성과대회는 전국 센터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전남경찰청, 전남소방본부, 전남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LH 주거행복지원센터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입원환자 맞춤형 금연 동기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유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10년간 지역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해온 모든 구성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금연 정책을 강화해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과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금연 사각지대 해소와 민관 협력 기반의 전략적 금연사업을 통해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금연 정책 거점기관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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