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공유해 연구개발부터 GMP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CDMO 시스템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셀리드는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과 GMP 인증 시설을 갖추고, 감염병 백신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알티큐어는 렌티바이러스, 레트로바이러스,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등 다양한 벡터 기술을 보유해 초기 개발과 품질 분석에 특화된 역량을 갖췄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협약으로 국산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임상 진입 촉진,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김연수 알티큐어 대표는 “국내 유전자 전달 벡터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바이러스 벡터 솔루션을 셀리드와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유전자치료제 생산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CDMO 서비스에 관심 있는 기업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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