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Hinews 하이뉴스] 강릉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어르신 건강클럽'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

강릉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어르신 건강클럽'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운영한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어르신 건강클럽'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운영한다. (강릉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시의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성덕동),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유천동),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포남동) 등 총 3개소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해당 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주민이며, 센터별로 선착순 15명에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각 센터별로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인지 개선 프로그램과 노인 우울증 상담 등도 연계 제공될 예정이다.

이경희 강릉시 건강증진과장은 "접근성이 좋은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세부 운영 일정 등 관련 사항은 각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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