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한양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며, 주제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이다.
김 교수는 ‘제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환경이 아동의 심리 발달과 두뇌 성장에 미치는 영향, 위험 요인, 보호 방법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학령기 아동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디지털 기기 사용과 관련한 보호자 실천 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제2강: 흔들리는 아이들’에서는 예쁜꿈의원 이동준 원장이 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인한 주의력 저하, 발달 지연, 충동 조절 어려움 등에 대한 구체적 양육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강좌는 성동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17일 오후 6시까지 한양대학교병원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40명 모집이며, 자세한 문의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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