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2일 4층 베네딕도홀에서 ‘변화하는 소아 질환’을 주제로 제7회 소아청소년과 심포지엄을 열었고 밝혔다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개원의와 의료진이 모여 소아 치료 경험과 최신 지식을 나누고,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긴 자리였다.

심포지엄에는 김성원 부산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명예원장을 비롯해 여러 지역 의료 전문가가 참석했다. 구수권 병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 소아 질환 이해와 치료법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부산성모병원, 제7회 소아청소년과 심포지엄 성료 (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 제7회 소아청소년과 심포지엄 성료 (부산성모병원 제공)
주요 강연으로는 청소년 불안·우울(전재효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소아 근시 예방 및 치료(박재홍 기장제일안과 원장), 소아 비만(정재은 소아청소년과 과장), 폐렴 사례(황윤하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이 진행됐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황윤하 부산성모병원 소아전문진료센터 센터장은 “바쁜 일정 속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눈 지식과 경험이 소아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 발전과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학술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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